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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하루 일기

클린코드 8기가 끝났다

by peter paak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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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의 기간이 드디어 끝났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혼자서 이룰 수 없었을 많은 것들을 배웠다
한편으로는 그런 현실이 슬펐다

회사에서는 코드 리뷰를 하지 않는다
이번에 처음으로 코드 리뷰를 받으면서 도대체 나와 같은 경력동안 코드리뷰를 받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것들을 배웠을까
라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았다

실제로 이번과정을 하면서 두달동안 잠을 4~5시간 정도 잔 것 같다
20살때부터 입버릇처럼 해왔던 말이 잠은 죽어서자면 된다 였다
그만큼 잠안자고 투자하는 것에 익숙해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미션 하나하나 진행하면서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얼마나 부족한지 뼈저리게 느꼈다
두달동안 오브젝트, 리펙토링, 테스트주도개발, 클린 소프트웨어, 이펙티브 자바를 샀다
그리고 그 중 테스트주도개발과 리펙토링을 다보고 오브젝트와 클린소프트웨어, 이펙티브자바는 필요한 부분만 읽었다
지하철 왕복 두시간 정도되는 거리 동안 책을 읽었고 회사에서 점시시간과 회사 마치고 미션에 집중했다

8주라는 시간이 주어졌었지만 결국은 절반 이상만 할 수 있었다
항상 목표가 있으면 잠 안자면 다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나는 이제 경력이 1년 되었다. 그걸로 위안 삼고 싶었지만 변명 밖에 되지 않았다.

나는 나보다 훨씬 많은 경험의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고 싶다
나만 잠 안자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잠 안잔다.
비전공자에 나이도 있지만 누구보다도 잘하고 싶다
씁쓸한 마음에 오늘도 맥주한캔과 함께 글을 남겨본다

자세한 리뷰는 다음에 남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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